아이들이 여럿이 하면 더 재미날 놀이들이 상당히 많았어요~

협동심도 기르고 움직임이 생각보다 적은 아이들에게 활동도 하게 하고 참 좋겠다 싶네요.

요건 실내에서도 재미나게 놀 수 있겠다 싶은 생활용품을 활용해서 노는 생활용품놀이였는데요.

신문지놀이, 종이컵놀이, 깡통놀이, 비닐봉지놀이, 나무젓가락놀이...  우리 주위에서 쉽게 쉽게 구할 수 있는 생활용품들이네요.

요거 너무 재미나 보이는데요. 포구락놀이. 얼마 전에 박물관 갔다가 전통음악을 들으며 포구락놀이에 대한 영상이 있어 한참을 봤었는데요

우비양이 이 게임을 해봤다고 하더라고요  초등 5학년이 된 아이는 학교에서 전통에 관한 걸 많이 배웠구나 싶었어요.

너무 재미있다더라고요  신문지를 활용하면 아주 간단하게 할 수 있다니 좋네요.

그 밖에도 정말 기발한 아이디어의 놀이들이 있었어요

젓가락을 활용한 쌓기 놀이는 집중력을 발휘해야 하는 놀이더라고요

아이들에게 참을성 조심성 그리고 집중력까지 다양함도 가르쳐 줄 수 있겠어요.

마지막으로 놀잇감으로 노는 놀잇감놀이가 있는데요.

나무비석놀이, 원형딱지놀이, 공기놀이가 있어요

옛날 우리가 갖고 놀았던 원형딱지놀이를 보니 새삼 추억이 막 돋더라고요.

딱지놀이 많이 해봤는데 어떻게 했더라 사실 가물거렸거든요 ㅋㅋ

근데 이 책을 보니까 아 맞아맞아 이렇게 놀았지 정말 별거 아니었는데도 너무 재미나게 놀았지 하던 기억이 납니다.

그 외에도 꼬리에 꼬리를 무는 우리놀이 103에는 정말 다양한 놀이들이 들어 있었어요

공기놀이는 요즘 아이들은 공기로 상품화된 걸로 하는데 엄마 때는 돌멩이 주워했다고 하면 신기하게 쳐다봐요 ㅋ

5공기 갖고 하는 건 엄마도~~ 사서 놀았지만 많이 모아 놓고 하는 건 돌멩이로 많이했지라면서 말이지요

근데 요즘 사회에서 공기놀이를 배운다는 거 알고 계시나요? ㅎㅎㅎ아이들에게 미리 알아두면 좋을 거 같네요.  초등 3학년 되는 우비군은 누나 때문에 이미 공기를 할 줄 안답니다.

이러한 다양한 전래놀이가 있다는 게 너무 신기하고 재미나네요

그리고 아이들이랑 하나씩 해보는 재미도 많을 거 같아요

매번 나가서 뭘 하고 놀지 고민할 거 없이 오늘은 이거 해볼까? 하면서 밖에 나가서 놀면 될 거 같네요

주말이 여가시간이 두렵지 않게 해주는 예술놀이터의 그런 꼬리에 꼬리를 무는 우리놀이 전래놀이 책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