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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음악으로 하는 유아 창의교육] **** 두더지***** (국악놀이연구소 홈페이지 달님의 글을 옮김)

최고관리자
엄마들 참여수업이 있는 날...
오늘의 주제는 두더지 생태놀이 입니다   대상은 만 2세 만 1세
엄마들은 아이들을 무릎에 앉히고 둥그렇게 앉아 두더지 생태에 대해서 이야기 나누기를 합니다
그리고 (두더지) 노래를 같이 불러보고, 율동을 하며 노래를 익힙니다
누가 내머리에 똥 쌌어에 나오는 두더지이야기로 시작해서 엄마들도 여기 저기서 거드는 소리가 들립니다
두더지 생김새, 사는 곳, 먹을 것, 시력이 좋지못한 이유, 알을 낳나 새끼를 낳나, 누구에게 잡아 먹히는가?
뱀과 두더지중 누가 잡아 먹힐까? 두더지가  땅을 왜 파는 것일까?
서로서로 묻고 답하면서 두더지에 대해서 하나하나 알아 갑니다
땅을 표현하는 첫번째 놀이는  엄마들의 참여가 필요합니다
교사가 준비한 실타래를 가지고 아이들과 함께, 둥글게 모인 친구들 중에서 좋아하는 친구에게 실타래 굴려주기를 하는 것입니다( 단 자기의 실은 꼭 잡은채...)
맘대로 굴러가진 않지만 엄마들의 도움으로 상대편 친구에게 실타래가 전달됩니다
실타래를 받은 친구랑 엄마는 자기 실은 꼬옥 잡은 채 다른 좋아하는 친구에게 다시 굴려주기를 합니다
이렇게 같은 동작을 여러번 하다보면 거미줄 같은 멋진 땅이 표현 됩니다
이런 작업 하나만으로도 신기하고 재미난 일입니다
다음 단계는 아이들이 하나둘 땅속을 기어가며 아니 파헤치며 지나가는 것입니다
그때 엄마들과 아이들은 (두더지)노래를 부릅니다
땅(거미줄)의 높이를 조절하며 놀이를 계속합니다
마지막으로 두더지(아이들)를 거미줄 사이로 나타나게(실 사이로 나와 일어서게 ) 한 후 넘어다니게 합니다
고무줄 놀이처럼 뛰기도 하고 엉금엉금 기어다니기도 합니다
신나는 여러 가지 노래를 응용해도 좋지만 (두더지)노래는 그 중 으뜸이라 제일 재미 있어 합니다
만4세, 5세 아이들은 모둠(반)을 나눠서 놀이하면 재미 있습니다
마지막 땅(거미줄)을 거둬들일때는 실타래를 감는 사람이 줄을 잡아당기면 당겨지는 친구의 이름을 부르며 줄을 놓게 합니다 그래야 엉키지 않고 잘 감을 수 있습니다
재미난 두더지 노래 하나로 멋진 놀이를 할 수 있어서 즐겁고~~~ 자꾸 창의 교육 교재를 들여다 보게 됩니다 only---국악놀이 연구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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