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 스톱! 비닐봉지놀이
소리 내지 마! 부스럭 소리 나면 술래한테 잡힌다!
비닐봉지를 이용한 까막잡기 놀이다. 술래는 비닐봉지로 눈을 가리고 도망 다니는 사람들은 비닐봉지 신발을 신는다. 술래의 “고!”, “스톱!” 외침에 따라 도망 다니는 사람들은 움직이거나 멈춰야 한다. 행여 부스럭거리는 소리가 날까 노심초사하는, 긴장감 넘치는 놀이다.
놀이 준비
- 1인당 비닐봉지 1개씩 준비한다.
놀이 방법
① 술래 1명을 뽑는다. 술래는 비닐봉지를 묶어 손잡이를 귀에 건다. 술래를 제외한 사람들은 한쪽 발에 비닐봉지를 신고 술래로부터 멀리 떨어진다.
② 술래가 “고·스톱!”을 외치면 다른 사람들은 “봉지”라 답하고 놀이를 시작한다.
③ 술래가 “고!”하면 도망 다니는 사람은 움직일 수 있고 “스톱!”하면 모두 멈춰야 한다. 술래는 “고! 스톱!”에 상관없이 자유롭게 움직일 수 있다.
④ 술래는 비닐봉지 소리를 듣고 도망 다니는 사람을 잡는다.
⑤ 술래한테 잡힌 사람이 새 술래가 돼서 놀이를 이어간다.
놀이 귀띔
- 술래가 자기가 잡은 사람이 누구인지 맞춰야 술래에서 풀려나는 방법으로 진행할 수도 있다.
- 술래는 앞이 잘 보이지 않으므로 부딪히지 않게 양팔을 앞으로 뻗어서 다니게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