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 달 봤나 - 달구경 놀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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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달 봤나 - 달구경 놀이

달구경 놀이는 ‘서울 구경’ 등의 이름으로 옛날부터 전래되어 온 놀이다. 본래의 놀이방법은 어른이 아이의 귀 부분에 손바닥을 대고 어깨높이까지 들어 올려 아이의 발이 공중에 뜨도록 해주는 놀이다. 이 놀이는 어른과 아이가 짝을 지어서 하는 것이 좋다. 실제 들어 올리는 것은 위험할 수 있으므로 앞사람이 최대로 발꿈치를 들어 올리는 정도에서 멈추도록 한다.

저 달 봤나
저 해 봤나
저 별 봤나
저 하늘 봤나

뒷사람이 앞사람의 귀 부분을 손바닥으로 잡고 쑤욱 들어올린다. 앞사람은 발꿈치를 최대한 들어 키를 키운다.

나도 봤다
나도 봤다
나도 봤다
나도 봤다

발꿈치를 내린다.




돌아간다 돌아간다 꾀꼬리 동동 눈치 봐라

귀를 잡은 상태에서 빙글빙글 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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