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 달 봤나 - 제재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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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달 봤나 - 제재곡

「저 달 봤나」는 포항지방에 전래되고 있는 『월월이 청청』의 「외 따기」를 쉽게 기억하도록 제목을 바꾼 것이다. 『월월이 청청』은 전라도의 『강강술래』처럼 팔월한가위나 정월대보름의 달 밝은 밤에 여자들이 놀이를 하면서 부르는 노래이다. 『월월이 청청』은 「달넘세」, 「재 밟기」, 「대문열기」, 「외 따기」, 「실꾸리 감기」 등 여러 가지 놀이와 노래로 구성되는데, 이 중 「외 따기」는 강강술래의 꼬리따기와 같은 놀이이다. 즉, 두 패로 나뉘어  앞사람의 허리를 잡고 빙빙 돌며 꼬리 부분을 떼어 내는 놀이이다.
전래동요나 민요에는 묻고 답하는 문답형태의 노래들이 많다. 「저 달 봤나」 역시 문답형태의 노래이다. 다양한 주제를 가지고 아이들과 함께 문답놀이를 하면서 재미있게 노래를 부를 수 있다.
그리고 이 노래의 장단은 자진모리다. 노래를 부르면서 하는 소고치기, 손뼉놀이, 신체 두드리기 등을 통해 자진모리장단의 느낌을 알 수 있다.


● 꾀꼬리 동동: 특별한 뜻이 없는 여음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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