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의 민속놀이 강강술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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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의 민속놀이 강강술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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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의 민속놀이 강강술래

 

•   : 우리나라의 명절

•  소주 : 추석의 민속놀이

•  대상연령 : 만 3세 ~ 만 5세

 

 

활동목표

  • 추석에 하는 민속놀이를 안다.
  • 강강술래 노래를 부르고 놀이를 즐긴다.

 

활동자료

MP3
노래MP3 「중 강강술래」, 「자진 강강술래」, 「덕석몰기」, 「문지기」, 「손치기 발치기」
영상
시연영상 중 강강술래, 자진 강강술래, 덕석몰기, 문지기, 손치기 발치기
수업자료
PT 그림 사진 추석의 민속놀이 강강술래  노랫말지·악보 「중 강강술래」, 「자진 강강술래」, 「덕석몰기」, 「문지기」, 「손치기 발치기」  활동지 강강술래 진놀이  활동지+ 추석의 민속놀이

 

활동방법

이야기나누기 추석에 하는 민속놀이에 대해 알아본다.  만 4, 5세

○ 추석에 하는 민속놀이에 대해 알아본다.

- 추석에 하는 민속놀이에는 어떤 것들이 있을까요?

강강술래

 

- 강강술래는 추석의 대표적인 민속놀이에요.

- 추석에는 강강술래뿐만 아니라 소놀이, 길쌈놀이, 가마싸움, 소싸움, 줄다리기, 거북놀이, 씨름, 그네뛰기 등 다양한 민속놀이를 즐겼어요.

 

○ 소놀이에 대해 알아본다.

- 그림을 보고 놀이 이름을 붙인다면 어떤 이름이 좋을까요?

- 어떻게 하는 놀이일까요?

- 다 같이 ‘소가 배가 고파 구정물을 먹고 싶어 왔으니, 좀 주시오!’라고 외쳐 볼까요.

귀띔 소놀이 두 사람에게 멍석으로 소 모양을 만들어 씌우고 집집마다 찾아가서 ‘소가 배가 고파 구정물을 먹고 싶어 왔으니, 좀 주시오!’라고 놀이패의 상쇠가 외치면, 집 주인이 나와서 일행을 맞이하고 마당에서 한바탕 놀이를 벌인다. 그 해 가장 일을 잘한 사람을 뽑아 소에 태우기도 한다. 일꾼과 소의 노고를 위로하고 풍년을 기원하는 놀이다. ‘거북놀이’도 놀이방법은 비슷하되 거북이를 만들어서 논다.

 

○ 길쌈놀이에 대해 알아본다.

- 무슨 일을 하고 있을까요?

- 옛날에는 집에서 여자들이 직접 천을 짜서 옷을 지어 입었어요. 이것을 ‘길쌈’이라고 해요. 천을 짜는 것은 굉장히 오랜 시간과 힘이 드는 일이었어요. 그래서 여러 사람이 모여서 서로 시합을 하면서 놀이처럼 즐겁게 천을 짰어요. 이걸 길쌈놀이라고 해요.

- 길쌈놀이는 아주 오랜 옛날부터 있었던 놀이에요.

 

○ 강강술래에 대해 알아본다.

- 강강술래를 해 본 적이 있나요?

- 어떻게 하는 놀이인가요?

- 손을 잡고 빙글빙글 도는 것 말고도 덕석 몰기, 문지기, 손치기 발치기 등 아주 많은 놀이들이 강강술래 안에 들어 있어요.

- ‘강강술래’는 ‘주위를 살펴라’는 뜻을 담고 있대요.

- 강강술래는 노래를 부르면서 하는 놀이에요.

 

귀띔 강강술래 1966년 2월 15일 중요무형문화재 제8호로 지정, 2009년 9월 30일 유네스코 세계무형문화유산으로 등재되었다. 유래 다양한 설이 있다. 그 중 임진왜란 때, 이순신장군이 우리 편 군사를 많게 보이게 하기 위하여 여자들로 하여금 수십 명씩 떼를 지어 곳곳에 모닥불을 피워 놓고 ‘강강술래’ 노래를 부르게 했다는 설이 가장 많이 알려져 있다. 하지만 이는 속설일 뿐이다. 이전부터 있었던 강강술래가 이순신 장군의 전술로 널리 퍼진 것이 아닐까 추측된다. ‘강강술래’의 뜻 ‘강’은 주위, 원이란 뜻의 전라도 사투리고, ‘술래’는 한자어로 된 ‘순라’에서 온 말로서 ‘경계하라’는 뜻이니, 이는 ‘주위를 경계하라’는 뜻이라고 해석하는 견해가 있다. 놀이 「긴 강강술래」, 「중 강강술래」, 「자진 강강술래」, 「남생이 놀이」, 「문지기」, 「고사리 꺾기」, 「청어 엮기」, 「덕석 몰기」, 「쟁기질」, 「손치기 발치기」, 「기와밟기」, 「바늘귀 뀌기」, 「꼬리따기」 등의 놀이를 통칭해서 강강술래라 한다.
메기고 받는 형식 한 사람의 선창자와 한 사람 혹은 다수의 후창자로 나누어서, 선창자는 변화 있는 말로 된 가사를 부르면 후창자는 똑같은 후렴을 되풀이하는 방식이다.

 

 

신체 「중 강강술래」와 「자진 강강술래」 놀이를 한다.  만 3, 4, 5세

○ 「중 강강술래」 노래를 탐색 한 후, 노래 부른다.

- 노래를 부를 때 주고받으며 부르는데, 한 명이 먼저 부르고 난 뒤 여러 사람이 똑같이 정해진 노랫말을 반복해서 불러요. 이렇게 부르는 걸 ‘메기고 받기’라고 해요.

- 메기는 소리는 어느 부분인가요? 받는 소리는 어느 부분인가요?

- ‘팔월 추석이 다 넘어간다’는 어떤 뜻일까요?

- 밤을 새며 강강술래를 하기 때문에 추석날이 지나간다는 뜻이에요.

- 「중 강강술래」는 어떤 장단일까요? 이전에 들어 본 적이 있는 장단인가요?

- 선생님이 메기면 여러분들이 ‘강강술래’로 받으며 노래를 불러 볼까요.

 

○ 「중 강강술래」 놀이를 한다.

원형으로 선다.

- 다 같이 손을 잡고 오른쪽 방향을 보세요. 왼손은 자기 허리 위에 살며시 올려 놓으세요.

- 옆으로 천천히 걸으면서 ‘강강술래’ 노래를 불러 볼까요.

- 발걸음 뗄 때마다 고개를 숙였다가 다시 고개를 젖혀 하늘을 보며 걸어 보세요. 보름달을 구경한다고 생각하세요.

강강술래

 

영상 중 강강술래 시연

『우리음악 창의교육 USB Book』 참조

 

○ 「자진 강강술래」를 탐색한 후, 노래 부른다.

- 「중 강강술래」와 어떤 차이가 있나요?

- 노래의 빠르기는 어떤가요?

 

○ 「자진 강강술래」 놀이를 한다.

「중 강강술래」와 「자진 강강술래」는 선율은 같고 빠르기만 다르다. 「중 강강술래」는 노래가 느려서 걸을 때 몸을 숙였다가 살짝 젖혀 하늘 보기를 반복했다면 「자진 강강술래」는 노래가 빠르므로 발을 굴러 껑충껑충 위로 뛰면서 하는 데 차이가 있다.

영상 자진 강강술래 시연

『우리음악 창의교육 USB Book』 참조

 

신체 ○ 「덕석몰기」 놀이를 한다.  만 3, 4, 5세

 

○ 노래를 탐색한 후, 노래 부른다.

- 덕석을 본 적이 있나요? 덕석은 멍석과 같은 말이에요.

- 덕석은 벼, 고추 등을 펴서 말리는 넓은 돗자리인데 짚으로 짜서 만들어요.

- 덕석에 벼, 고추를 말리다가 갑자기 비가 오면 어떻게 해야 될까요?

- 잠시 ‘덕석을 말았다가 다시 해가 다시 나면 덕석을 푼다’라는 뜻의 노래예요.

강강술래

 

○ 「덕석몰기」 놀이를 한다.

- 모두 다 같이 손을 잡고 한 줄로 서 볼까요. 선두에 선 사람이 달팽이관으로 들어가듯이 이끌고 가요. 뒤에 있는 사람은 손을 잡은 채로 앞 사람의 발자국을 그대로 밟으면서 따라가면 돼요.

- 덕석을 다 말아서 더 이상 말 수 없을 때는 어떻게 해야 할까요?

- 덕석을 풀 때도 앞 사람이 달팽이관에서 나오듯이 이끌고 나오고 뒷사람은 손을 잡은 채로 앞사람의 발자국을 그대로 밟으면서 따라가면 돼요.

- 모두 손을 잡고 한 줄로 선다.

- 선두에 선 사람이 덕석을 말듯이 달팽이 진을 감는다.

- 달팽이 진이 다 감아졌으면 선두에선 사람이 가던 방향을 돌려서 풀어 준다. 뒷사람은 앞사람이 움직이는 발자국을 그대로 밟으면서 따라가면 된다.

강강술래

 

영상 덕석몰기 시연

『우리음악 창의교육 USB Book』 참조

 

 

신체 「문지기」 놀이를 한다.  만 3, 4, 5세

○ 노래를 탐색한 후, 노래 부른다.

- ‘동동 동대문을 열어라’라는 놀이를 알고 있나요? 그 놀이와 비슷한 놀이에요.

- 「문지기」는 우리나라의 전통 대문놀이예요.

- 메기고 받기로 불러 볼까요.

 

○ 「문지기」 놀이를 한다.

- 2명의 문지기가 손을 맞잡고 위로 올려 대문을 만든다.

- 나머지 사람들은 앞사람의 어깨나 허리춤을 잡고 한 줄로 대문을 통과한다.

- 통과한 유아는 다시 대문을 만들어 놀이를 지속한다.

강강술래
강강술래

 

영상 문지기 시연

『우리음악 창의교육 USB Book』 참조

 

귀띔 강강술래의 전통 「문지기」 놀이 2명의 문지기가 손을 잡아 문을 만들면 다른 사람들이 허리를 잡고 한 줄로 통과한다. 모두 통과하면 문지기는 손을 잡고 연달아 돌며 자리를 이동해 다른 문을 만들어 놀이를 지속한다.

 

 

신체 「손치기 발치기」 놀이를 한다.  만 4, 5세

○ 노래를 탐색한 후, 노래 부른다.

- 함박은 나무 속을 파서 만든 그릇이에요.

- 어린애기가 함박 들고 시집가서 옹골차게 산다는 뜻의 노랫말이에요.

 

○ 「손치기 발치기」 놀이를 한다.

- 두 줄로 마주 보고 서서 「손치기 발치기」 놀이를 한다.

강강술래강강술래

 

귀띔 강강술래의 전통 「손치기 발치기」 놀이 원진이 만들어진 상태에서 놀이를 하였으나, 2명이 신체 표현하는 동작으로 재창작하였다.

 

영상 손치기 발치기 시연

『우리음악 창의교육 USB Book』 참조

 

 

신체 강강술래 전체 놀이를 한다.  만 5세

○ 강강술래 놀이를 한다.

「중 강강술래」 ⟶ 「자진 강강술래」 ⟶ 「덕석몰기」 ⟶ 「문지기」 ⟶ 「손치기 발치기」 ⟶ 「자진 강강술래」 순으로 이어서 놀이를 진행한다. 이때 대형의 변화가 자연스럽게 이어지도록 한다.

 

○ 활동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고 정리한다.

- 추석에 하는 민속놀이에 어떤 것들이 있나요?

- 「중 강강술래」와 「자진 강강술래」 중 굿거리장단의 노래를 찾을 수 있나요?

- 강강술래는 어떤 놀이들을 하나요? 놀이 방법을 알고 있나요? 어떤 놀이가 재미있었나요?

 

 

활동설명

「중 강강술래」 악보
강강술래

 

윽신윽신: ‘욱신욱신’의 사투리로 추정된다. 여럿이 한데 섞여 수선스럽게 들끓는 모양을 말한다.

 

MP3 중 강강술래

『우리음악 창의교육 USB Book』 참조

 

「자진 강강술래」 악보
강강술래

 

MP3 자진 강강술래

『우리음악 창의교육 USB Book』 참조

 

「덕석몰기」 악보
강강술래

 

MP3 덕석몰기

『우리음악 창의교육 USB Book』 참조

 

「문지기」 악보
강강술래

 

MP3 문지기

『우리음악 창의교육 USB Book』 참조

 

「손치기 발치기」 악보
강강술래

 

MP3 손치기 발치기

『우리음악 창의교육 USB Book』 참조

 

‘함박쪽박 시집가 종갈애기 나도 가’를 ‘함박 들고 시집가 어린 애기 나도 가’로 노랫말을 바꾸었다.

함박: 나무 속을 파서 만든 그릇

옹글동글: 옹글고 동글다. 작으면서도 실속 있고 다부지며 동글동글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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