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여러 나라의 씨름
세계 여러 나라의 씨름
• 주제 : 세계 여러 나라의 교류
• 소주제 : 세계의 스포츠 경험하기
• 대상연령 : 만 4세 ~ 만 5세
활동목표
- 세계 여러 나라에 나라마다 조금씩 다르지만 씨름이라는 운동이 있다는 것을 이해한다.
- 여러 가지 씨름을 즐긴다.
활동자료
활동방법
신체 세계 여러 나라의 씨름에 대해 알아보고 씨름놀이를 한다. 만 4, 5세
○ 세계 여러 나라의 씨름에 대해 알아본다.
- 씨름을 해 본적이 있나요?
- 세계 여러 나라의 씨름들이에요. 같은 점은 무엇인가요?
- 두 사람이 맞잡고 상대방을 쓰러뜨리는 운동이라는 점은 모두 같아요.
- 또 모래밭이나 풀밭에서 한다는 점도 같아요. 그래야 넘어졌을 때 다치지 않으니까요.
- 다른 점은 무엇인가요?
- 씨름을 할 때 매는 샅바가 달라요. 샅바가 없는 경우도 있고 샅바의 생김새나 매는 방법이 다 달라요. 또 사용하는 기술도 조금씩 틀려요.
- 몽골 씨름은 몽골 사람들이 가장 좋아하는 스포츠래요. 씨름 경기는 칭기즈칸 시대부터 나라의 대표적인 행사가 됐다고 해요.
- 일본 씨름 스모는 야구나 축구 못지않게 인기 있는 일본 고유의 스포츠예요. 우리나라의 씨름이 주로 상대방을 쓰러뜨리는 것이라면 스모는 주로 상대방을 씨름장 밖으로 밀어내는 스포츠예요.
- 남미의 전통 씨름은 남자들한테 매우 중요한 경기였대요. 이 씨름에서 이겨야 어른이 될 수 있고 결혼도 할 수 있대요.
- 스위스의 씨름 쉬빙겐에서 이긴 사람은 나라의 영웅이 됐대요. 그만큼 스위스 사람들이 쉬빙겐을 좋아했던 거예요.
- 세계 거의 모든 나라에는 씨름이라는 운동이 있어요. 방법이나 규칙은 조금씩 다르지만 모두 똑같은 ‘씨름’이에요.
일본 씨름 스모 두 선수가 서로 맞잡고 서서 상대방을 넘어뜨리거나 스모판 밖으로 밀어내는 경기다. 우리나라 씨름이 상대방을 넘어뜨리는 것을 위주로 하는 경기라면 스모는 주로 상대방을 경기장 밖으로 밀어내는 것이 위주가 되는 운동이다.
남미의 전통 씨름 서로 밀고 당기다가 상체 부분이 먼저 지면에 닿거나, 아니면 시종 우세하게 경기를 치르면 이기는 것으로 한다. 인디오들에게 있어서 씨름은 남자들에게 가장 중요한 행사의 하나이며, 씨름에서 이겨야 성인으로 인정받아 결혼을 할 수가 있다.
스위스 씨름 쉬빙겐(das schwingen) 긴 바지에 소매가 짧은 웃옷을 입으며 그 위에 서로 맞잡을 수 있도록 우리나라의 샅바 같은 것이 달린 짧은 유니폼을 입는다. 이 유니폼의 끈을 서로 맞잡고 상대방을 쓰러뜨려 등이나 어깨를 땅에 닿게 한다.
우리나라 씨름 단오, 백중, 한가위 등 명절뿐만 아니라, 평시에도 즐기는 우리민족 고유의 운동경기다. 사회의 경사스러운 날에는 수시로 행해졌다. 씨름은 이미 삼국시대부터 성행했다고 전한다. 씨름은 샅바라는 끈을 매고 한다. 샅바를 매는 방법에 따라 왼씨름, 오른씨름, 띠씨름, 바씨름 등으로 나뉜다. 하지만 샅바가 없을 때는 바지춤을 잡고도 한다. 무릎치기, 오금당기기, 다리걸기, 호미걸이, 배지기, 공중던지기 등 수십 가지의 기술이 있다.
○ 씨름놀이를 한다.
- 샅바를 메고 하는 씨름 외에도 여러 가지 씨름이 있어요. 모두 세계 여러 나라에서 이루어지는 씨름들이에요.
- 씨름놀이를 해 볼까요.
영상 씨름놀이 시연
『우리음악 창의교육 USB Book』 참조
○ 활동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고 정리한다.
- 조금씩 방법은 틀리지만, 세계 여러 나라에 씨름 경기가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나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