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껍아 두껍아 샐내에서 하기
호수
놀이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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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1.03 13:15
전 두껍아 두껍아 노래를 참 좋아합니다.
그런데 요즘은 놀이 할 공간도 마땅찮고 실내에서 두껍아 놀이를 하면 어떨까를 고민하다가
'시냇물'이란 분께서 알려주신 방법으로 놀이해 보았고 아이들의 반응도 좋아 알려드려요~~
방법)
1)다같이 두껍아 노래를 불러본다.
2) 둘 씩 짝을 지어 노래를 부르면서 한사람이(ㄱ)먼저 바닥에 한 손을 내려놓으면 다음사람이(ㄴ)그 위에 한 손을 얹고 또 (ㄱ)이 그 위에 손을 얹고 다음 (ㄴ)이 손을 얹는다. 이렇게 네개의 손이 쌓이면 다시 맨 밑바닥에 있는 (ㄱ)이 손을 빼서 다시 (ㄴ)위에 얹고 하는 방식으로 손쌓기 놀이를 하는 것이다.
3) 노래는 박자가 있기 때문에 박자에 맞춰서 손을 옮기도록 유도한다.
4)둘이서 잘 되면 다음엔 넷이서 해본다. 둘이 할때완 다르게 은근히 긴장되면서 잘 안된다.
(다음은 연극놀이로 연결되는데요...)
5) 다시 둘 씩 짝을 지어 한사람은 흙이라 생각하고 서 있고 다른 한 사람이 노래를 부르며 흙사람을 두드리거나 만지면서 다양하게 움직여 보는 겁니다. 이때 살아있는 흙이므로 함부로 하지 말고 정성을 들여 작품을 만들어 보라고 하지요. 처음엔 장난치다가도 이리저리 팔을 들어올리기도 하고 다리를 벌리거나 앉히거나 마음대로 하면서 어떤 생각들이 떠오르는지 다들 진지해집니다.
이때도 역시 노래를 계속 부르게 하지요. 노래를 다섯번 부를 동안에 만들어보라는 식으로 적당한 시간을 정해주면 됩니다.
서로의 작품을 감상하고 의도를 질문하면서 생각의 차이를 발견하지요.
6)5-6명이 짝을 지어 한사람이 집을 짓고 나머지 사람은 재료가 됩니다. 한사람이 나머지 사람들을 이리저리 옮기거나 앉히거나 하면서 자신이 살고 싶은 집으로 만들어 봅니다. 재료 사람들은 노래를 불러줍니다. 정말 재밌는 집 많이 나옵니다. 그 집에서 누구랑 살고 싶은지, 그 집은 어디에 있는지 등등을 질문하고 그 집을 다 같이 방문하여 이것저것 만져보고 안으로 들어가 눕거나 앉아서 느껴봅니다.
*노래야 이것저것 많지만 '시냇물'님의 의견에따라 이 노래로 해보았습니다.
두껍아 두껍아 네 집 지어 줄게 내 집 지어 다오
두껍아 두껍아 헌 집 가져가고 새 집다오
두꺼비집 짓자 두꺼비집 짓자
둥글둥글 두꺼비집 짓자
두꺼빈 집 짓고 황새는 물긷고
두들겨도 짓고 만져도 짓고
두꺼비집 짓자
*원래의 두껍아 놀이랑은 전혀 다르지요? 실내에서는 그럴 수 밖에요. 그래도 아이들은 노래를 부르면서 마음의 소원을 노래에 담아보지 않았을까요?
*추가로 하나 더 알려드리자면 위 방법으로 놀이하면서 친구를 진흙으로 둥글게 몸을 만들게 하고 노래에 맞춰 두들기게 합니다. 그래서 노랫말도 좀 바꾸었지요. 단순하고 손동작이 만들어지게요. '두들겨도 짓고, 만져도 짓고' 하며 친구 몸을 두들기고, 손으로 부드럽게 주무르게 하는 동작을 강조합니다. 노래가 두번정도 끝나면 조용히 집짓기에 집중하게 합니다.
그런데 요즘은 놀이 할 공간도 마땅찮고 실내에서 두껍아 놀이를 하면 어떨까를 고민하다가
'시냇물'이란 분께서 알려주신 방법으로 놀이해 보았고 아이들의 반응도 좋아 알려드려요~~
방법)
1)다같이 두껍아 노래를 불러본다.
2) 둘 씩 짝을 지어 노래를 부르면서 한사람이(ㄱ)먼저 바닥에 한 손을 내려놓으면 다음사람이(ㄴ)그 위에 한 손을 얹고 또 (ㄱ)이 그 위에 손을 얹고 다음 (ㄴ)이 손을 얹는다. 이렇게 네개의 손이 쌓이면 다시 맨 밑바닥에 있는 (ㄱ)이 손을 빼서 다시 (ㄴ)위에 얹고 하는 방식으로 손쌓기 놀이를 하는 것이다.
3) 노래는 박자가 있기 때문에 박자에 맞춰서 손을 옮기도록 유도한다.
4)둘이서 잘 되면 다음엔 넷이서 해본다. 둘이 할때완 다르게 은근히 긴장되면서 잘 안된다.
(다음은 연극놀이로 연결되는데요...)
5) 다시 둘 씩 짝을 지어 한사람은 흙이라 생각하고 서 있고 다른 한 사람이 노래를 부르며 흙사람을 두드리거나 만지면서 다양하게 움직여 보는 겁니다. 이때 살아있는 흙이므로 함부로 하지 말고 정성을 들여 작품을 만들어 보라고 하지요. 처음엔 장난치다가도 이리저리 팔을 들어올리기도 하고 다리를 벌리거나 앉히거나 마음대로 하면서 어떤 생각들이 떠오르는지 다들 진지해집니다.
이때도 역시 노래를 계속 부르게 하지요. 노래를 다섯번 부를 동안에 만들어보라는 식으로 적당한 시간을 정해주면 됩니다.
서로의 작품을 감상하고 의도를 질문하면서 생각의 차이를 발견하지요.
6)5-6명이 짝을 지어 한사람이 집을 짓고 나머지 사람은 재료가 됩니다. 한사람이 나머지 사람들을 이리저리 옮기거나 앉히거나 하면서 자신이 살고 싶은 집으로 만들어 봅니다. 재료 사람들은 노래를 불러줍니다. 정말 재밌는 집 많이 나옵니다. 그 집에서 누구랑 살고 싶은지, 그 집은 어디에 있는지 등등을 질문하고 그 집을 다 같이 방문하여 이것저것 만져보고 안으로 들어가 눕거나 앉아서 느껴봅니다.
*노래야 이것저것 많지만 '시냇물'님의 의견에따라 이 노래로 해보았습니다.
두껍아 두껍아 네 집 지어 줄게 내 집 지어 다오
두껍아 두껍아 헌 집 가져가고 새 집다오
두꺼비집 짓자 두꺼비집 짓자
둥글둥글 두꺼비집 짓자
두꺼빈 집 짓고 황새는 물긷고
두들겨도 짓고 만져도 짓고
두꺼비집 짓자
*원래의 두껍아 놀이랑은 전혀 다르지요? 실내에서는 그럴 수 밖에요. 그래도 아이들은 노래를 부르면서 마음의 소원을 노래에 담아보지 않았을까요?
*추가로 하나 더 알려드리자면 위 방법으로 놀이하면서 친구를 진흙으로 둥글게 몸을 만들게 하고 노래에 맞춰 두들기게 합니다. 그래서 노랫말도 좀 바꾸었지요. 단순하고 손동작이 만들어지게요. '두들겨도 짓고, 만져도 짓고' 하며 친구 몸을 두들기고, 손으로 부드럽게 주무르게 하는 동작을 강조합니다. 노래가 두번정도 끝나면 조용히 집짓기에 집중하게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