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야기 손그림] 꼬꼬댁네 봄나들이 대소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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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야기 손그림] 꼬꼬댁네 봄나들이 대소동

꼬꼬댁네 봄나들이 대소동
    
     김혜린, 박진성 지음 / 홍미애 그림 / 예술놀이터 펴냄
 
화창한 봄날, 엄마 닭과 병아리들이 나들이를 나왔어요.
“나리 나리 개나리….”
꽃을 보러 산으로 가는데 풀숲 뒤에서 병아리들을 노리는
늑대를 발견했어요.
깜짝 놀란 엄마 닭은
“꼬끼오! 얘들아 어서 집으로 돌아가렴!!!”
후다다닥! 엄마 닭은 집에 도착하자마자
문을 “쾅!” 하고 닫았어요.
“휴-, 아가들아 다 들어왔니?”
“첫째?” “네!”
“둘째?” “네!”
“셋째?” “네!”
“넷째?” “네!”
“다섯째?… 다섯째? 다섯째!”
다섯째가 보이지 않아요.
설마… 늑대에게 잡아 먹힌 걸까요?
그때 어디선가 “쿨~~~ 쿨~~~” 코 고는 소리가 들려요.
알고 보니 잠꾸러기 다섯째는 나들이도 따라오지 않고
둥지에서 자고 있었네요. 띠리리리리리….
“에효, 다행이다.”

이야기 손그림 3장 이야기로 그리는 손그림 중 60초! 만화 손그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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